아빠?
코우메
여고생인 내가 아빠와 바뀌어 알게 된 일
건배
첫번째로 어른들은
아버님 많이 안좋으신거 아니야?
두번째로 어른은 책임감이 있다
그래도 내일은 어전회의 입니다.
그래도 없을때는 없다.
어전회의라는게 사장님 오케이만
긴자의 신식 레스토랑에서
그리고 세번째로
어른은 자식에게는 보이지 않는
바뀌어 버린 아빠와 딸이
그건 사장과 전 임원앞에서 하는
코우메 빨리와!
나의 장래가 걸려있는 기말시험
이런 느낌인가?
좋아 다됐다
괜찮잖아~
귀엽다.
나카지마씨 다 됐습니다.
좋네.. 좋아
어울리는데 이런게 잘나가는구나
우리들은 마음과 몸이 바뀐 상태로
시작해주세요!, 시간은 50분
켄타선배한테 받은 작년시험 문제랑
거의 똑같은데.. 앗싸!
드디어 오늘은 어전회의다
각 부서에 대한 사전준비는 끝났다.
현장은 어떠한가?
예. 어떻게든 넘어갈 듯 합니다.
사내조정 힘들었어
고맙습니다
자네가 인내가 약하다는건
그래도 적임이었어
고생했네
감사합니다
오래된 사람한테 맡긴다는 장점을 살렸어
그럴지도 모릅니다.
사장님앞에서 이상한 어필은 할 필요없고
알고 있지?
예
원만하게 넘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겨우 4일밖에 안지났는데
왠지 나도 안정된거 같아
일요극장
번역: 자판zappan (zappan80@hotmail.com)
출처 : 「木漏れ日」KoMoReBi http://cafe.naver.com/KoMoReBi
레인보우 드림 샘플이야
향수가 뿌려져 있는 머리띠랑
참신하지는 않지만 뭐 괜찮은거 같은데
계획자료는?
예 여기있습니다.
고마워
선전부로서 가능한 한 백업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 맞다
나도 네 동기로서 뭔 일있으면
백업해줄테니
언제든 상담해
응 그때는 잘 부탁해
잘부탁합니다
찍소리 못하게 했다
됐어
그자식 부탁한다면서 머리숙였어!
모두들 덕택이야
모두 하나가되서말야 가자고!
오늘 어전회의 끝나면 이 프로젝트팀도 해산이네요
아쉽네요
그래?
사장님의 생각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라고 해도
지금 생각하면 처음엔 동기부여 높았지?
뭔가 지금까지 비세이화장품다운상품을 만들자 라는
보람도 있었는데 말야
언제부터인가 그런 분위기가 바뀌어 버렸네요
제법 사내에도 전해졌네
정신차려보니 예산은 줄어들고 선전부 구석에 있게 하고
어차피 10대용 향수라는게 안돼지..라고
생산수는 어디까지 전국적으로 전개라고 해놓고
결국에는 도시에 있는 백화점이랑 전문점 뿐이잖아
결국에는 지금까지랑 똑같네요
뭐 그럼 타협의 산물이라고 하고싶은거야?
응? 타협의 산물?그럼 원래되로 하면 되자나?
지금까지 한 것은 없던걸로 하고
무슨말씀이세요? 고등학생도 아니고
지금은 시간도 없고 어전회의를 원만하게 끝내는게
저희들의 역할이잖아요
뭐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 했다는 달성감도 느끼고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철야도 했고
이제와서지만 만족레벨이 낮지 않아?
이런거야?
이런겁니다.
이런 시간이네..
어전회의 준비 들어가자
예
회의 전에 전화할테니 전화 꼭 받을 것
참고로, 여기는 아주 좋음
아빠는 열심히 하고 있음
송신!
코우메 누구한테 문자보내는 거야?
켄타선배?
시험공부 끝나면 데이트 어디로 갈까? 하고 쓰는 거지
심장에 아주 안좋아
빠른데
시끄러
시끄러워?
뭐야? 누가 시끄러운데?
일단 보이고 싶지 않은 것 같은데
처음부터 그렇게 짧은 치마 안입으면 되자나
이해불가
나 여름방학때 1박 여행갈꺼야
/ 건배
이렇게 맛있는걸 먹고 있었다.
제가 있어야 합니다.
받으면 그걸로 되니까요
이탈리아 음식을 대접받았어요
무서운 얼굴을 가지고 있다.
극복할수 없는 커다란 벽
이른바 어전회의와
/ 괜찮네요
오늘을 맞이하게 되었다
회사내에 쫙 퍼졌으니까말야
"아빠와 딸의 7일간"
싱크: 쥬리오덕
수정: 플라 (satofla@naver.com)
번역&싱커 수시 모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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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화
결전! 딸의 어전회의!!
제4화
결전! 딸의 어전회의!!
/ 네
/ 저도 대만족입니다.